지난 2월 13일, 1년 간의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마친 생 로랑 리브 드와이트(Saint Laurent Rive Droite) 파리 매장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단순한 부티크가 아니라 예술, 디자인, 음악, 그리고 미식까지 어우러진 토털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탈바꿈한 생 로랑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자.
새로운 공간, 새로운 경험
생 로랑 리브 드와이트는 기존의 부티크 개념을 넘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Anthony Vaccarello)**의 기획 아래, 이곳에서는 패션을 넘어 예술과 디자인, 전시, 그리고 한정판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디자이너 **카사르 칸(Quasar Khanh)**과 협업하여 그의 대표작인 공기 주입식 가구 컬렉션 ‘에어로스페이스(Aerospace)’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파인 다이닝 ‘스시 파크’ – 패션과 미식의 만남
이번 리노베이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2월 21일 오픈한 파인 다이닝 ‘스시 파크(Sushi Park)’ 레스토랑!
캘리포니아에서 유명한 이 레스토랑이 미국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파리에 문을 연 것이다. **셰프 피터 박(Peter Park)**이 이끄는 이곳은 최고급 계절 재료로 정교한 오마카세 요리를 선보이며, 손님들은 오픈 키친에서 셰프의 요리 과정을 직접 볼 수도 있다.
생 로랑의 글로벌 확장 – ‘생 로랑 바빌론’ 오픈
생 로랑 리브 드와이트의 변화는 파리에만 머물지 않는다. 지난해에는 파리 7구 그르넬 거리 9번지에 ‘생 로랑 바빌론(Saint Laurent Babylone)’이라는 새로운 문화 공간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레코드 앨범, 매거진, 예술품, 서적 등을 판매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패션을 넘어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생 로랑의 여정. 새롭게 탈바꿈한 생 로랑 리브 드와이트 파리에서 한층 더 깊어진 브랜드의 감성을 직접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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