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전통의 강호로, 오랜 시간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활약하며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비록 지난 시즌에는 레버쿠젠에게 리그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이번 시즌부터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 하에 다시 안정감을 찾으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김민재 선수의 철벽 수비와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사네, 미카엘 올리세 등의 공격진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많은 축구 팬들이 바이에른 뮌헨 역대 최고의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을 대표하는 21세기 최고의 선수 TOP 5를 선정해 소개합니다.
1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FW)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습니다. 분데스리가 득점왕 7회, 2019-20 시즌 트레블(리그, 챔피언스리그, 컵) 달성, 분데스리가 8연패의 중심에 있었던 그는 바이에른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골게터로 평가받습니다. 현재 FC 바르셀로나 소속이지만, 여전히 최고의 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위. 아르연 로번 (FW)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바이에른 뮌헨 윙어의 전설로 군림한 아르연 로번은 박스 근처에서 감아차는 왼발 슈팅으로 ‘로번 존’이라는 별칭을 남길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분데스리가 8회 우승, 2012-13 시즌 트레블 달성을 이끌었으며, 예측 가능하지만 막기 어려운 전매특허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3위. 프랭크 리베리 (FW)
아르연 로번과 함께 ‘로베리’로 불리며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윙어 듀오를 형성했던 프랭크 리베리는 뛰어난 드리블과 스피드를 앞세워 팀에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2012-13 시즌 트레블 달성, 분데스리가 9회 우승의 주역이었으며, 이후 피오렌티나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4위. 필립 람 (DF)
2002년부터 2017년까지 팀의 상징으로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적인 수비수 필립 람은 풀백과 미드필더 포지션을 오가며 전술적으로 매우 유용한 선수였습니다. 분데스리가 8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한 트레블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으며, 원클럽맨으로서 팀에 헌신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5위. 토마스 뮐러 (FW)
2008년부터 지금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살아있는 전설로 활약하고 있는 토마스 뮐러는 공격 포인트보다 팀플레이와 움직임, 공간 창출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필립 람과 마찬가지로 바이에른에서 커리어를 이어온 원클럽맨이며,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최근 재계약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론
바이에른 뮌헨은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 간 명문 구단입니다. 이번에 선정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 랭킹 TOP 5는 21세기 이후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 레전드들로, 클럽의 성공과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갔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명선수들이 존재하는 만큼,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바이에른 선수는 누구인지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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