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40명만을 위한 ‘밤 8시의 미술관’…모네와 함께한 프라이빗 나이트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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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0명만을 위한 ‘밤 8시의 미술관’…모네와 함께한 프라이빗 나이트 뮤지엄

미술관 프라이빗 초대 마국 전시회 처음
미술관 프라이빗 초대 마국 전시회 처음

서울 여의도 더현대 ALT.1에서 열리고 있는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 전시가 특별한 방식으로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바로 밤 8시에 열리는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나이트 뮤지엄’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경제신문 아르떼 매거진 정기구독자를 위한 한정 초청 행사로, 4월 28일, 29일 그리고 5월 12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백화점 영업 종료 후 단 40명만 입장 가능한 이 특별한 전시는, 명화와 함께하는 고요한 밤의 예술 여행을 선사합니다.

조용한 밤, 인상파와의 특별한 만남

미술관 프라이빗 초대 마국 전시회 처음
미술관 프라이빗 초대 마국 전시회 처음

행사는 도슨트 최예림의 해설로 시작됩니다. 고요한 전시장에 울려 퍼지는 도슨트의 섬세한 해설은 관람객들을 인상파 거장들의 화폭으로 이끌며, 그림 속 빛과 감정을 오롯이 느끼게 합니다. 모네, 피사로, 하삼 등의 명작들이 이야기로 살아나는 순간이죠.

해설이 끝난 뒤에는 30분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단 40명의 관람객이 약 350평 규모의 전시장을 전세 내듯 여유롭게 누비며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구독자만 누릴 수 있는 진짜 ‘문화 혜택’

미술관 프라이빗 초대 마국 전시회 처음
미술관 프라이빗 초대 마국 전시회 처음
미술관 프라이빗 초대 마국 전시회 처음
미술관 프라이빗 초대 마국 전시회 처음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아르떼 매거진’을 통해 처음 이런 기회를 누리게 됐다며 깊은 만족을 전했습니다. 아버지의 추천으로 참여한 20대 관람객은 “사람이 많았다면 가까이서 보기 힘들었을 텐데, 정기구독 덕분에 진짜 예술을 온전히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미술관 프라이빗 초대 마국 전시회 처음
미술관 프라이빗 초대 마국 전시회 처음

또 한 명의 참여자는 “딸과 함께 예술 전시를 즐기며 삶에 여유를 더할 수 있었다. 아르떼 매거진이 단순 정보지가 아닌, 문화 생활의 기회를 연결해주는 가교 같다”고 말했습니다.

미술관 프라이빗 초대 마국 전시회 처음
미술관 프라이빗 초대 마국 전시회 처음

‘모네에서 미국으로’ 전시, 왜 특별한가?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우스터 미술관의 인상파 소장품을 소개하며, 고전 인상주의부터 미국 인상파에 이르기까지 흐름을 보여주는 보기 드문 구성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전시 개막 초기에는 하루 4천 명 이상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죠.

그런 가운데, 혼잡을 피한 프라이빗 나이트 뮤지엄은 관람객에게 단순한 미술 감상이 아닌 ‘기억에 남을 밤’을 선사했습니다. 예술과의 조용한 만남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서울 전시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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