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오픈한 유니크 감성 인테리어 브랜드, SAY TOUCHÉ
작품과 제품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
서울 이태원 인근, 초록색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사진작가 임재린이 공동으로 론칭한 리빙 브랜드 세이투셰(SAY TOUCHÉ)의 첫 쇼룸이 문을 열었습니다.
흘러내린 듯한 카펫, 맥주 캔 모양 텀블러, 페이스타임 화면 같은 거울 등 작품과 제품의 경계에 있는 독특한 오브제들이 가득한 이 공간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일상 속 유머와 미학을 품은 체험형 인테리어 쇼룸입니다.
Point 1. 포근한 실내화로 시작되는 쇼룸 체험
반지하에 위치한 쇼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신발을 벗고 벨벳 소재의 푹신한 실내화로 갈아 신는 것. 마치 친구 집에 놀러 온 듯한 아늑함이 공간 전체를 감쌉니다.
Point 2. 한국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자개장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자개장. 세이투셰의 커스텀 오더메이드 가구 라인인 ‘É’ 시리즈로, 공간 맞춤형 제작이 가능합니다. 한국의 전통 소재인 자개를 감각적인 현대 디자인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입니다.
Point 3. 위트 넘치는 오브제의 향연
쇼룸 곳곳에는 위트가 숨겨진 오브제들이 자리합니다. 맥주 캔처럼 보이는 텀블러, 필름이나 전광판을 연상시키는 거울들, 수학 도식으로 숫자를 대체한 시계 등, 방문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이템들로 가득합니다.
대표작인 ‘리퀴파이드 페르시안 카펫’을 응용한 코스터와 마우스패드, 남양주 장인이 제작한 자개 스툴 등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SNS 인증샷 명소로도 손색없는 공간입니다.
인테리어에 감각을 더하고 싶다면
세이투셰 쇼룸은 단순한 리빙 제품을 넘어 예술과 유머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평범한 공간에 한 방울의 위트를 더하고 싶다면, 이태원 세이투셰 쇼룸을 직접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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