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FIFA 월드컵은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가 공동 개최하며,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도 기념 개최국으로 일부 경기를 치릅니다. 결승전은 아직 공식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경기장들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결승전 개최 후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스페인)
최근 5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리노베이션을 마쳐 85,000명 이상 수용 가능.
개폐식 지붕, 첨단 시설, 1982년 월드컵 결승전 개최 경험.
결승전 개최지로 가장 유력하게 꼽힘.

기타 결승전 후보 경기장

그랜드 스타드 드 카사블랑카 (카사블랑카, 모로코)
113,000명 수용 예정,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신축 경기장.
2030년 월드컵을 위해 건설 중이며, 모로코가 결승전 유치에 강한 의지.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 (포르투, 포르투갈)
2021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
포르투갈 내 최대급 시설이지만 결승전 개최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음.

에스타디오 다 루스 (리스본, 포르투갈)
2014·2020 챔피언스리그, 유로 2004 결승전 개최.
포르투갈의 또 다른 결승전 후보.

캄프 누 (바르셀로나, 스페인)
2030년까지 현대화 예정, 105,000석으로 확장.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결승전이 수도(마드리드) 외에서 열릴 가능성은 낮음.

2030년 월드컵 결승전 개최지 전망

결승전은 상징성과 인프라, FIFA의 100주년 기념 의도 등을 고려할 때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또는 카사블랑카 그랜드 스타드가 가장 유력합니다. 최종 개최지는 FIFA의 공식 발표로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