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미수상, 축구 레전드, 펠레, 마라도나, 이니에스타, 말디니
펠레
월드컵 3회 우승, 1,000골 이상 기록한 축구의 아이콘. 유럽 선수만 수상 가능했던 규정 탓에 발롱도르와 인연이 없었으나, 2014년 명예 발롱도르를 받음
디에고 마라도나
1986 월드컵 우승, 나폴리의 전설. 펠레와 마찬가지로 당시 비유럽 선수는 수상 자격이 없어 정식 수상 경력이 없음
페렌츠 푸스카스
헝가리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 골잡이. 1950~60년대 유럽 축구를 지배했으나, 전성기가 발롱도르 제정 이전이었고, 수상과 인연이 없었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2010 월드컵 결승골,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에 가려 발롱도르를 놓침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황금기의 두뇌. 2009~2011년 연속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
파올로 말디니
AC밀란과 이탈리아의 수비 전설. 1994, 2003년 3위가 최고 성적. 장수와 트로피에도 불구하고 수상과 인연이 없었음
티에리 앙리
아스널의 상징,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2003년 2위, 2004년 유럽 골든슈 수상 등에도 불구하고 발롱도르 미수상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2020년 팬데믹으로 시상식 취소, 2021년엔 메시에게 밀려 수상 불발. 바이에른 뮌헨에서 55골,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으나 운이 따르지 않음
지코
브라질의 전설적 플레이메이커. 남미에서 활약한 기간이 길어 유럽 선수만 수상 가능했던 시절 발롱도르와 인연이 없었음
프란체스코 토티
AS로마 원클럽맨, 세리에A 우승, 월드컵 우승 등에도 불구하고 발롱도르와는 인연이 없었음
데이비드 베컴
맨유 트레블의 주역, 1999년 2위. 글로벌 아이콘이지만 발롱도르 수상은 끝내 이루지 못함
프랑크 레이카르트
네덜란드와 AC밀란의 전설적 미드필더. 판 바스텐, 굴리트와 함께 유럽을 지배했으나, 동료들에 비해 개인상과는 인연이 적었음
네이마르
브라질 역대 최다 득점자, 바르셀로나와 PSG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나,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에 가려 발롱도르와는 인연이 없었음
이 외에도 잔루이지 부폰, 안드레아 피를로, 미카엘 라우드루프, 아르연 로벤, 프랑크 리베리, 웨인 루니, 세르히오 라모스 등 수많은 레전드가 발롱도르를 한 번도 들어올리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시대의 벽, 규정의 한계, 혹은 메시·호날두라는 두 슈퍼스타의 독주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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