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알론소 감독 밑에서 자리를 잃을 위기의 레알마드리드 선수 4명

사비 알론소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새 시대를 열면서, 스쿼드 재편과 대대적인 영입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음 네 명의 선수는 입지 약화와 이적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1. 호드리구

2025년 오른쪽 윙에서 부진(라리가 1골)에 그친 호드리구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과 이적설이 돌았으나, 최근 알론소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잔류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론소 체제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 다비드 알라바

2023년 12월 전방십자인대 파열 이후 잦은 부상과 폼 저하로 우선순위가 밀렸습니다. 후이센, 아센시오 등 젊은 수비수들의 부상 없는 성장으로, 알라바는 2026년 계약 만료 후 자유계약 이적이 유력합니다.

3. 프란 가르시아

2023년 레알로 복귀했으나, 경쟁자들의 부상 덕에 기회를 얻었을 뿐, 감독 신뢰는 부족했습니다.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 시절 제자였던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영입을 추진 중이며, 가르시아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입니다.

4. 루카스 바스케스

33세 베테랑으로, 이번 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날 예정입니다. 알렉산더-아놀드 영입, 카르바할의 회복 등으로 오른쪽 측면에서 더 이상 자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바스케스는 클럽 월드컵 이후 FA로 이적할 전망입니다.

알론소 감독의 신선한 전술과 리더십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대대적인 세대교체와 스쿼드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주축 선수들의 거취 변화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