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킬리안 음바페까지 영입하며 스페인과 유럽 무대의 지배를 꿈꿨지만, 메이저 트로피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수비진의 잦은 부상과 주축 선수들의 기복, 그리고 엘 클라시코 4연패 등으로 기대와 달리 실망스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최고의 선수: 킬리안 음바페
데뷔 시즌 43골(공식전 기준)로 레알 마드리드 역대 데뷔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
라리가 득점왕, 유럽 골든 부트, 피치치 트로피 수상
UEFA 슈퍼컵, FIFA 인터콘티넨탈컵, 스페인 슈퍼컵, 코파 델 레이 결승전 등 굵직한 무대에서 모두 득점
리그에서만 28골, 디 스테파노의 51년 만의 기록을 경신
최고의 경기: 레알 마드리드 3–1 맨체스터 시티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마스터클래스를 선보이며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최고의 영입: 킬리안 음바페
음바페는 단일 시즌 6개 대회에서 득점한 두 번째 선수가 되었고, 데뷔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우며 레알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가장 큰 실망: 호드리구
공식전 51경기 14골 10도움에 그쳤으나, 후반기 22경기 1골로 급격한 부진
챔피언스리그 8강(아스널전), 코파 델 레이 결승(바르셀로나전) 등 중요한 순간에 존재감 부족
음바페, 비니시우스, 벨링엄 등과의 경쟁 심화로 이적설까지 대두
부진의 원인
수비진의 연쇄 부상: 시즌 막판까지 주전 센터백 4명이 모두 결장하는 등 심각한 전력 누수
엘 클라시코 4연패: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하며, 리그·컵 경쟁에서 밀림
결정적 경기력 저하: 챔피언스리그 8강 아스널전 0-3 완패 등 중요한 순간마다 무너짐
결론
킬리안 음바페의 개인 기록과 데뷔 시즌 활약은 역대급이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 등 모든 메이저 트로피를 놓치며 무관에 그쳤습니다. 수비진의 부상, 주축 선수들의 부진, 그리고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에서 밀린 점이 뼈아팠던 시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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