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스토퍼 돈나룸마, 레알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이 주시하는 이유

 

지안루이지 돈나룸마는 16세에 AC 밀란에서 데뷔한 이래, 현재 PSG의 주전 골키퍼로 세계 최고 반열에 오른 선수입니다. 2024-25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며 영웅적인 선방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고, PSG와는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아 있습니다

돈나룸마의 PSG 상황과 이적설

 

• PSG와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며, 구단은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 4,000만 유로(약 620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돈나룸마는 PSG 잔류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구단은 재계약 조건을 받아들이거나 이적을 택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낸 상황입니다
• 계약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이적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부터는 보스만 룰에 따라 자유 이적 협상이 가능해집니다

레알 마드리드: 쿠르투아의 부상과 세대교체 고민

• 티보 쿠르투아(33)는 최근 무릎 부상 등으로 결장 경기가 늘고 있습니다. 2024-25시즌에도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 이상 결장했습니다
• 레알은 백업 골키퍼 루닌과 2030년까지 재계약했으나, 주전 경쟁과 장기적 대안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스페인 현지에서는 돈나룸마가 쿠르투아의 후계자로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노이어의 노쇠화와 후계자 찾기

• 마누엘 노이어(39)는 2026년 40세가 되며, 최근 부상과 기량 저하로 결장 경기가 잦아졌습니다
• 뮌헨은 2부리그 유망주 요나스 우르비히를 영입했으나, 즉시 주전감은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 노이어의 공백이 컸던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인테르전)에서 수비 불안이 드러나며, 월드클래스 골키퍼 영입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이적 가능성과 전망

• 돈나룸마는 PSG 잔류를 원하지만, 재계약이 지지부진할 경우 2025년 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모두 장기적인 골키퍼 세대교체가 시급한 상황으로, 돈나룸마가 최우선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시티 등 잉글랜드 빅클럽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적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결론적으로, 돈나룸마는 PSG와의 재계약 여부에 따라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럽 빅클럽들의 치열한 영입전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모두 세대교체가 필요한 상황에서, 돈나룸마의 거취는 유럽 축구 이적시장의 최대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