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 나스르에서 무관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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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22년 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 프로리그 알 나스르에 합류한 이후, 100경기 이상에서 90골이 넘는 득점력을 과시하며 중동 무대에서도 최고의 골게터임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개인 기록과 달리, 알 나스르에서의 시간은 기대와 달리 리그·컵 대회 무관이라는 아쉬운 결말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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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 여름 알 나스르를 떠날 수 있다 / Yasser Bakhsh/GettyImages
원문 기사 출처: 90min football

알 나스르에서의 활약과 성적

  • 2023년 1월 입단 이후 공식전 111경기 99골(2025년 6월 기준), 사우디 리그 2년 연속 득점왕
  • 2023 아랍클럽챔피언스컵 우승이 유일한 트로피. 사우디 리그, FA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등 메이저 대회에서는 모두 준우승 또는 탈락
  • 2024-25시즌 리그 4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탈락 등 팀 성적 부진

호날두의 최근 상황과 이적설

  • 최근 리그 선두 알 이티하드에 패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탈락 등으로 실망감 표출
  •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이번 챕터는 끝났다”는 메시지로 이적설에 불을 지폈으나, 2027년까지 2년 재계약을 공식 발표[
  • 알 나스르에서의 무관 행진과 팀 성적 부진으로 인해 친정팀 스포르팅 CP 복귀, 클럽 월드컵 출전팀 단기 이적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됨

향후 전망

  • 호날두는 2026년 월드컵 6회 연속 출전을 목표로 현역 생활을 이어갈 계획
  • 알 나스르와의 재계약으로 사우디에서 은퇴할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유럽 복귀설 역시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
  • 프로 통산 1,000골 달성에 도전 중(현재 938골), 개인 기록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

결론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압도적인 득점력과 존재감을 보여줬지만, 팀 차원의 우승 트로피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습니다. 40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6년 월드컵과 통산 1,000골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다음 행보는 여전히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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