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FC(LAFC) 합류 이후 두 번째 공식전에서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 끝까지 소화하며 팀의 2-0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정확한 라스트 패스로 쐐기골을 완성,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개요
- 대회/장소: MLS,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 결과: LAFC 2-0 승
- 손흥민: 선발 출전·풀타임, 시즌 1호 도움 기록
핵심 장면 압축
전반
- 전반 26분 코너킥 세컨드볼을 감각적으로 컨트롤 후 왼발 슈팅—아쉽게 골문을 스치며 빗나감(이 날 팀의 첫 슛).
- 공격이 막히는 구간에서는 중앙으로 내려와 패스 연결과 전개에 가담, 템포를 되살리는 플레이메이킹 수행.
- 후반 4분 특유의 헛다리 급커팅으로 수비를 흔든 뒤 왼발 슈팅—상대 골문을 위협.
- 후반 5분 압박 상황에서 볼을 끊어내고 전진 패스 연결—델가도의 결승골 시퀀스를 여는 기점 역할.
- 후반 추가시간 빠른 역습에서 수비 두 명을 끌고 가며 슈아니에르에게 정확한 라스트 패스—쐐기골 도움으로 승부에 마침표.
퍼포먼스 해석
- 결정력+연계의 균형: 직접 마무리 시도와 더불어 중원 가담, 전개 안정화로 팀 리듬을 주도.
- 전환 국면 임팩트: 압박-탈취-전진 패스가 결승골 시퀀스로 직결, 전방 압박의 효용을 입증.
- 클러치 기여: 종료 직전 어시스트로 스코어를 벌리며 승부 확정—경기 운영의 완성도 제고.
의미와 전망
첫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돼 페널티킥 상황을 이끌었던 데 이어, 이번에는 선발·풀타임·어시스트로 ‘주전 기여’를 확실히 증명했다. 구단과 팬들의 기대가 빠르게 신뢰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손흥민의 존재는 LAFC의 공격 설계—특히 역습·전환·세컨드볼 장면—에 안정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포인트
- 첫 유효한 팀 슈팅 시도 관여(전반 26분)로 공격 포문 개방
- 결승골 시퀀스의 시발점: 압박 성공→전진 패스
- 추가시간 쐐기골 도움으로 시즌 1호 어시스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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