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아(IKEA)가 지금 가장 주목받는 스웨덴 디자이너 구스타프 베스트만(Gustaf Westman)과 함께한 한정판 컬렉션을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그의 시그니처인 두툼한 곡선과 과감한 컬러가 담긴 12가지 아이템은, 특별한 순간은 물론 일상 속 작은 날들까지도 축하의 무대로 만들어줍니다.
과감하고 유쾌한 디자인, 구스타프 베스트만
스웨덴 스톡홀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스타프 베스트만은 최근 글로벌 디자인 업계에서 가장 핫한 인물입니다. 건축을 전공한 그는 2020년 자신의 이름을 건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두툼하고 유쾌한 곡선, 파스텔 톤의 과감한 색채를 중심으로 기존 북유럽 디자인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제품은 지속 가능한 생산을 위해 엄선한 스웨덴 목공예 장인들과 협력해 주문 제작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국내에서는 블랙핑크 제니, 지수 등이 그의 대표작인 ‘커비 미러(Curvy Mirror)’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며 자연스럽게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에는 홈 스왑 플랫폼 킨드레드와 협업해 자신의 스톡홀름 자택을 개방, 사람들이 직접 그의 디자인이 스며든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특별한 순간을 축하하는 집: [translate:The Home of Celebration]
베스트만과 이케아의 만남은 일찍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주문 제작 방식과 높은 금액 때문에 접하기 어려웠던 그의 작품이, 이번 이케아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의 생활 공간 속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순간을 축하하는 집’이라는 테마로 준비된 이번 시리즈는 이케아가 매년 선보이는 겨울 컬렉션의 일환으로, 전통적인 축하 문화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크리스마스나 연말 같은 특정 명절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 속 작은 날들까지도 스스로의 방식으로 기념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베스트만은 론칭 이벤트에서 “오브제 하나만 놓더라도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길 바랐다”며 이번 컬렉션에 담긴 자신의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연말을 기쁘게 만들어 줄 12가지 아이템
총 12종의 제품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전통적인 레드, 그린 컬러에 버블검 핑크와 베이비 블루를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미트볼 전용 접시: 이케아 미트볼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 접시는, 미트볼이 마치 작은 왕좌에 앉아 있는 것처럼 돋보이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베스트만은 서울 방문 시 이 접시에 김치를 담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김밥을 담아도 멋질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컵 세트: 스웨덴 겨울 음료 [translate:glögg](글뢰그)와 쿠키를 함께 즐기도록 디자인된 컵. 베스트만의 유년 시절 크리스마스에 할머니가 구워주던 쿠키를 컵과 함께 가져가고 싶었던 추억에서 영감을 받아, 컵의 받침을 과감히 넓게 디자인했습니다.
- 핑크 조명: 두 개의 볼륨감 있는 링이 궤도처럼 교차하며 겹쳐지는 디자인의 조명입니다.
- LED 촛대: 스웨덴 크리스마스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겨울철 창가의 불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이케아다운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소중한 사람과의 순간을 기념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9월 10일부터 이케아 전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구스타프 베스트만 컬렉션은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나요?
A. 네,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은 물론, 공식 온라인 몰과 앱, 원격 주문 서비스 ‘헤이(Hej) 전화 주문’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Q. 한정판이라 수량이 제한적인가요?
A. 네, 한정판 컬렉션으로 일정 수량만 생산되므로, 조기 품절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빠른 구매를 추천합니다.
Q. 컬렉션 이름 ‘빈테르핀트’와 ‘스트롤라’는 무슨 뜻인가요?
A. [translate:VINTERFINT](빈테르핀트)는 스웨덴어로 ‘겨울처럼 좋다’는 의미이며, [translate:STRÅLA](스트롤라)는 ‘빛나다, 반짝이다’를 뜻합니다. 두 컬렉션 모두 겨울과 축하의 분위기를 담은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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