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2000년대 축구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PSG는 나이키의 상징적인 ‘토탈 90([translate:Total 90])’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2025/26 시즌 써드 키트를 공식 공개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가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면서 국내 팬들 사이에서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00년대 감성의 부활, 토탈 90 디자인
이번 PSG 유니폼은 2016/17 시즌 이후 처음으로 대담한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채택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나이키 ‘토탈 90’ 컬렉션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 디자인 특징: 칼라와 소매 끝부분의 파란색 액센트, 가슴을 가로지르는 방패 모양의 프레임, 그리고 중앙에 위치한 PSG 엠블럼은 ‘토탈 90’ 시대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 복고와 현대의 조화: 과거의 디자인을 되살리면서도 나이키의 최신 ‘드라이 핏([translate:Dri-FIT])’ 기술과 100% 재생 폴리에스터 섬유를 사용하여 현대적인 퍼포먼스 웨어로서의 기능성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한국 대표팀 유니폼?’ 이강인 실착 모습
새로운 유니폼은 낭트와의 리그 1 개막전에서 처음으로 팬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강인 선수가 이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자, 많은 국내 팬들은 빨간색 상의와 파란색 디테일이 마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경기는 후반에 터진 비티냐의 결승골에 힘입어 PSG가 1-0으로 승리했습니다.
파리의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열린 론칭 이벤트를 시작으로 공개된 이번 서드 키트는 과거의 영광을 기념하고 현재의 야망을 담아 미래를 향한 영감을 주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향수를 자극하는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술이 결합된 이 유니폼은 올 시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토탈 90(Total 90)’은 무엇인가요?
A. 2000년대 초반 나이키가 출시한 축구 용품 라인입니다. 정확성과 파워를 강조한 축구화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호나우지뉴, 웨인 루니, 페르난도 토레스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착용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유니폼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Q. 새로운 PSG 유니폼은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A. 나이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PSG 공식 스토어, 그리고 지정된 리테일 샵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레플리카 저지, 쇼츠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Q. ‘써드 키트(Third Kit)’는 왜 필요한가요?
A. 홈, 어웨이 유니폼 색상이 상대 팀과 겹칠 경우를 대비해 준비하는 세 번째 유니폼입니다. 최근에는 시즌 중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구단의 디자인 철학이나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내는 마케팅 수단으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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