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영화의 바이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20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이 반가운 소식에 화룡점정을 찍을 캐스팅이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팝의 아이콘이자 이제는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힌 레이디 가가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 합류한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월드 투어 ‘The Mayhem Ball’을 진행 중인 그녀는 최근 속편 촬영이 한창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포착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원작의 주역들 총출동, 그리고 새로운 갈등
이번 속편은 팬들이 그토록 기다려온 오리지널 캐스트의 귀환으로 더욱 기대를 모읍니다. ‘미란다 프리슬리’ 역의 메릴 스트립, ‘앤디 삭스’ 역의 앤 해서웨이, 그리고 ‘에밀리’ 역의 에밀리 블런트와 ‘나이젤’ 역의 스탠리 투치까지, 원작의 주역들이 모두 다시 뭉쳤습니다.
속편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인쇄 매체의 쇠퇴 속에서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가 자신의 영향력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특히, 1편에서 미란다의 수석 비서였던 ‘에밀리’가 이제는 거대 럭셔리 그룹의 광고를 책임지는 고위 임원으로 성장하여 과거의 상사였던 미란다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라 더욱 흥미를 끕니다.
레이디 가가의 역할은?
레이디 가가의 구체적인 배역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지만, 그녀의 합류 소식만으로도 영화 팬들은 열광하고 있습니다. ‘조커: 폴리 아 되’에 이어 또 한 번의 파격적인 스크린 복귀를 예고한 그녀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카메오 출연일지 혹은 중요한 조연일지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습니다.
개봉 정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026년 5월 1일 북미 개봉을 목표로 현재 촬영이 진행 중입니다. 20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더욱 깊고 치열해졌을 패션계의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서 다시 만날 반가운 얼굴들을 스크린에서 확인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 리뷰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