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3일, 1년 간의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마친 생 로랑 리브 드와이트(Saint Laurent Rive Droite) 파리 매장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단순한 부티크가 아니라 예술, 디자인, 음악, 그리고 미식까지 어우러진 토털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탈바꿈한 생 로랑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자.
생 로랑 리브 드와이트는 기존의 부티크 개념을 넘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Anthony Vaccarello)**의 기획 아래, 이곳에서는 패션을 넘어 예술과 디자인, 전시, 그리고 한정판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디자이너 **카사르 칸(Quasar Khanh)**과 협업하여 그의 대표작인 공기 주입식 가구 컬렉션 ‘에어로스페이스(Aerospace)’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생 로랑 리브 드와이트의 변화는 파리에만 머물지 않는다. 지난해에는 파리 7구 그르넬 거리 9번지에 ‘생 로랑 바빌론(Saint Laurent Babylone)’이라는 새로운 문화 공간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레코드 앨범, 매거진, 예술품, 서적 등을 판매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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