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1일,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즈테카에서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이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며, 총 48개국이 5주간 역대 최대 규모로 경쟁합니다. 각 도시와 조직위원회는 전 세계의 시선 속에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도시별 인프라 및 경기장 준비 현황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즈테카 등 상징적 경기장은 이미 10만 명을 수용할 준비 완료
미국, 캐나다, 멕시코 각 도시에서 대규모 인프라 업그레이드 진행 중
캔자스시티 애로헤드 스타디움: 필드 폭 확대 위해 좌석 철거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조명 교체 및 천연잔디 이식
각 도시별 약 1억 5천만 달러(약 2천억 원) 투자로 경기장, 교통, 공공시설 등 전면 리노베이션
경제 효과와 FIFA의 기대
FIFA는 이번 월드컵으로 약 90억 달러(약 12조 원) 수익, 3개국 전체 경제 효과는 400억 달러(약 54조 원)로 전망
방송권, 티켓·호스피탈리티, 마케팅권 등 다양한 수익원 확보
FIFA는 개최 도시별로 지역 상업권 판매를 처음으로 허용
팬 서비스, 교통, 안전 대책
팬 페스트(Fan Fest)와 경기장 주변 이벤트, 교통망 확충 등 팬 경험 극대화 준비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망 정비와 안전 대책 강화
각 도시별로 팬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안 및 응급 시스템 점검
현지 조직위원회와 FIFA의 각오
각 도시 조직위원회는 “목적의식과 긴박감”을 강조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는 책임감 속에, 인프라와 서비스, 안전까지 모든 분야에서 최종 점검 중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도시와 대륙 전체를 변화시키는 글로벌 축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1년, 북미 대륙은 세계 축구의 중심이 되기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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