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문장, 아스날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그라운드가 아닌 하늘 위에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2025년 7월로 예정된 결혼식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떠난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에서 ‘일일 승무원’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결혼식을 앞둔 골키퍼의 유쾌한 총각파티 (Stag Do)
이번 이벤트는 영국식 총각파티인 ‘스태그 두(Stag do)’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비드 라야는 2023년 10월, 그의 오랜 연인 타티아나 트루불과 약혼했으며, 마침내 결혼을 앞두고 시즌 종료 후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이 여행에는 그의 형제 오스카르를 비롯해 스페인 코미디언 토마스 가르시아, 그리고 동료 축구선수인 디에고 리코, 아드리 엠바르바, 우나이 로페즈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하늘 위의 ‘깜짝’ 이벤트: “간식 드실 분?”
친구들의 장난기 넘치는 계획에 따라,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라야는 완벽한 승무원 유니폼으로 갈아입어야 했습니다. 그는 이내 역할에 몰입해 비행기에 탑승한 다른 승객들에게 직접 간식과 쿠키를 나눠주는 등 유쾌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필드 밖, 그의 또 다른 매력
평소 경기장에서 보여주던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유쾌하고 장난기 많은 그의 반전 매력에 동료들은 물론 비행기에 함께 탑승한 승객들 모두 즐거워했다는 후문입니다.
결론: 최고의 시즌, 최고의 마무리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다비드 라야. 그는 필드 위에서는 완벽한 프로의 모습을, 필드 밖에서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즐길 줄 아는 유쾌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그의 행복한 결혼 생활과 다음 시즌의 멋진 선방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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