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일본 고베에서 시작해 ‘모던 헤리티지’ 스타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일본 편집숍 비샵(Bshop)이 창립 31주년을 맞아 첫 글로벌 무대로 서울을 선택했습니다. 패션의 격전지인 한남동에 문을 연 비샵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지난 30년간 쌓아온 브랜드의 철학과 감성을 한국 고객과 나누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한남동 가볼만한 곳 리스트에 새로운 이름이 추가되었습니다.
‘EVERYDAY CLASSIC’ 철학을 담은 공간
비샵의 대표 타케시 모리는 “지난 10년간 한국 시장을 지켜보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신감은 ‘비샵 한남’의 공간 구성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일본 교토의 코오오 건축설계사무소가 디자인한 이곳은 따뜻한 우드톤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비샵의 핵심 콘셉트인 ‘일상의 클래식’을 구현했습니다.
총 465㎡, 2개 층으로 이루어진 이 공간은 비샵이 운영하는 43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1층은 활기찬 한남동 거리의 분위기를 내부로 끌어들이는 개방적인 구조로, 런던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레이버 앤 웨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와 팝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간 2층은 보다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한남동 거리를 조망할 수 있는 발코니는 도심 속 휴식처가 되어줍니다.
비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들
비샵 한남에서는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브랜드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프랑스 워크웨어 브랜드 단톤(Danton), 마린룩의 대명사 오르치발(Orcival), 클래식한 스포츠웨어 짐플렉스(Gymphlex)는 물론, 영국 전통 가방 브랜드 브래디(Brady)까지. 비샵은 시대를 초월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최고의 평범함’을 제안하며, 앞으로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입니다.
단순히 유행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이 담긴 공간에서 ‘취향 있는 하루’를 제안하는 비샵. 왜 많은 이들이 일본 여행 시 비샵을 필수 코스로 꼽았는지, 이제 서울 한남동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비샵(Bshop)’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A. 1994년 일본 고베에서 시작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입니다. ‘Everyday Classic’이라는 철학 아래,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의류, 잡화, 리빙 제품 등을 선보이며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Q. 한남동 매장의 위치와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A.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1(한강진역과 이태원역 사이)에 위치하며, 지상 2층, 총 465㎡(약 140평) 규모로 비샵의 모든 매장 중 가장 큽니다.
Q. 어떤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나요?
A. 단톤(Danton), 오르치발(Orcival), 짐플렉스(Gymphlex), 브래디(Brady), 레이버 앤 웨이트(Labour and Wait) 등 비샵을 대표하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리뷰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