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순간은 언제일까? 바로 프런트 로우(Front Row), 런웨이 쇼의 첫 줄에 앉아 쇼가 시작되기 직전의 설렘과 긴장감이 가득한 그 순간이다.
발렌시아가는 이런 생생한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 르 시티 백(Le City Bag)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토그래퍼 겸 디렉터 로렌 그린필드(Lauren Greenfield) 가 촬영을 맡아, 패션쇼가 시작되기 전의 찰나를 포착했다. 런웨이 백스테이지의 에너지를 그대로 담은 이번 작업에는 데본 리 칼슨(Devon Lee Carlson), 페르닐 테이스백(Pernille Teisbaek), 카미유 샤리에르(Camille Charriere), 저스틴 스카이(Justine Skye), 딕시 디아멜리오(Dixie D’Amelio), 그리스의 올림피아, 그리고 모델 수아 리(Sua Lee), 팔로마 엘세서(Paloma Elsesser), 미카 슈나이더(Mika Schneider) 등 글로벌 패션 아이콘들이 대거 참여했다.
쇼가 시작되기 전, 가장 리얼한 패션 순간을 포착하다
보통 패션쇼에서는 런웨이 위 모델들의 모습만 조명되지만, 이번 캠페인은 그보다 더 흥미로운 장면을 담았다. 바로, 패션쇼 직전의 생생한 분위기!
그린필드의 렌즈는 2000년대 초반 TV 패션 채널의 프리 쇼 영상을 떠오르게 하는 방식으로 쇼 직전의 현장을 포착했다. 게스트들은 카메라 플래시가 쏟아지는 조명 아래에서 인사를 나누고, 휴대폰을 확인하며, 사진을 찍거나 셀카 포즈를 취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진짜 프런트 로우’의 순간을 연출했다.
“패션쇼에서 가장 중요한 건 런웨이가 아니라, 그걸 지켜보는 사람들의 에너지다!”
발렌시아가는 이를 제대로 증명해 보였다.
Y2K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만난 르 시티 백
그리고 이번 캠페인의 하이라이트, 르 시티 백!
2001년 첫선을 보인 르 시티 백은 그야말로 시대를 초월한 아이템. 맥시멀리즘과 실용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이 가방은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발렌시아가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액세서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Y2K 감성을 반영해, 과거와 현재의 발렌시아가 컬렉션을 조합한 스타일링으로 르 시티 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이번 시즌 최고급 램스킨 소재로 제작된 페탈 핑크, 카멜, 블랙, 그린, 화이트, 그리고 메탈라이즈드 실버 컬러로 출시된다.
뿐만 아니라, 미니, 스몰, 미디엄, 라지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선택할 수 있으며,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 덕분에 숄더백과 크로스바디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타일은 물론 실용성까지 놓치지 않은 디자인!
발렌시아가의 르 시티 백 캠페인은 단순한 패션 광고가 아니다.
“패션은 쇼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쇼가 시작되기 전부터 만들어진다!”
이 메시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캠페인이다.
당신도 패션쇼 프런트 로우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올 시즌, 르 시티 백을 선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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