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라·FKA 트위그스와 함께하는 에이치엔엠 25 S/S 컬렉션 발매

에이치엔엠식 ‘프로텍티브 시크’의 귀환

 

에이치엔엠(H&M)이 타일라(Tyla), FKA 트위그스(FKA twigs), 캐롤라인 폴라체크(Caroline Polachek) 등 다양한 여성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2025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두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독창적인 감각을 담으면서도 서로를 보완하는 스타일을 제시한다.

컬렉션의 첫 번째 드롭은 현대적인 여성성을 찬미하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보헤미안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라인은 페스티벌 룩과 시티 시크 스타일을 동시에 아우르며, 패션 역사 속 아이코닉한 스타일 아이콘들을 떠올리게 한다. 예를 들어, 흐르는 듯한 실루엣의 블라우스를 즐겨 입었던 글램 록 뮤지션들처럼, 이번 컬렉션에서는 젠더 경계를 허물고 개성을 강조하는 뉴 로맨틱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컬렉션 아이템으로는 볼륨감 있는 시스루 블라우스, 레이스업 셔츠 & 튜닉 등 클래식 록앤롤 감성을 담은 요소들이 포함되었다. 칼라와 소매에 개성 넘치는 텍스처 디테일, 섬세한 크로셰 드레스, 브레이드 & 스티치 장식이 가미된 미니스커트, 움직임이 자유로운 레이저 컷 플리 러플 스커트 등 다양한 요소들이 특징이다. 또한, 정교한 핏에 거친 디테일이 가미된 스터드 장식 블레이저, 70년대 무드를 연상시키는 멀티 포켓 가죽 재킷도 만나볼 수 있다.

액세서리 컬렉션도 보헤미안 스타일을 강조했다.

다양한 크기와 마감의 숄더백

뱀 프린트 슬리퍼 & 허리벨트

페스티벌 룩에 완벽한 바이커 부츠

앤티크 스타일의 드롭형 펜던트 목걸이 & 태슬 귀걸이

청키한 뱅글, 초커, 반지 & 커프 (메탈 & 레진 소재)

파일럿 스타일의 선글라스

 

봄의 생동감, 에너지, 빛을 담아낸 H&M 2025 봄·여름 컬렉션의 첫 번째 드롭은 오는 20일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hm.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