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24 밀라노 디자인 위크(Salone del Mobile 24)를 통해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 새롭게 발을 들였습니다.

살로네 델 모빌레 공식 개막 이틀 전, MCM은 대담한 디자인 철학을 담은 ‘MCM 웨어러블 카사(Wearable Casa)’ 컬렉션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밀라노 기반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아틀리에 비아게티(Atelier Biagetti)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저명한 큐레이터 마리아 크리스티나 디데로(Maria Cristina Didero)가 기획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콘텐츠 목차

전통을 넘어 미래로: 7가지 혁신적 오브제

MCM 웨어러블 카사 컬렉션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제시합니다.

도시의 생동감 넘치는 그라피티에서 영감을 받아, ‘집(Casa)’이라는 공간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소파입니다.

1970년대 구프람(Gufram)의 보카 소파(Bocca Sofa)에 대한 오마주를 담으며, 복고적 감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켰습니다.

일본어로 ‘접다’를 뜻하는 이름처럼, 데이베드와 다다미를 자유롭게 오가는 모듈형 매트입니다.

바우하우스풍 컬러와 동서양 문화를 융합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행성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형태의 캐비닛 시리즈로, 미래적 감성을 담았습니다.

일상 소품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 공간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곡선형 실루엣이 돋보이는 LED 조명으로, 공간에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실버 톤의 큐브 형태로, 스툴, 테이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가구입니다.

MCM의 시그니처인 비세토스 패턴으로 제작된 반려동물용 백팩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세련되게 표현했습니다.

MCM이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MCM 웨어러블 카사 컬렉션은 단순한 가구를 넘어, 이동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합니다.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이번 프로젝트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4에서 MCM의 혁신적 브랜드 이미지를 강력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MCM, 밀라노 디자인 위크 24 첫 참가: 웨어러블 카사 컬렉션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