퓌 연남, 일상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플래그십 스토어의 진화

jay

연남동 뷔 스토어 플레그쉽 대표

퓌 연남, 일상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플래그십 스토어의 진화

연남동 뷔 스토어 플레그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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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브랜드 퓌(Fwee)가 서울 성수동과 부산 전포동에 이어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남동에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단순한 제품 공간을 넘어, 브랜드 철학을 공간 디자인을 통해 풀어낸 실험적 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속 리노베이션 실험, 블루의 시그니처

연남동 뷔 스토어 플레그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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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특유의 감성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2층짜리 구옥을 리노베이션한 이번 매장은 퓌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를 내외부 전체에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드러냈다. 진입부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라마틱한 블루 계단과 조경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방문객의 시선을 이끈다.

화이트존 & 블루존의 시각적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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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내부는 화이트존과 블루존으로 나뉘며, 재료와 색상의 대비를 통해 공간에 리듬과 깊이를 부여했다. 특히 미러 바리솔 천장을 활용해 시각적 확장을 유도한 점이 인상적이다. 좁은 공간 구조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디자인 해법이다.

포켓 시리즈를 위한 핑크룸

연남동 뷔 스토어 플레그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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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퓌의 신제품 ‘포켓 시리즈’를 위한 핑크룸이 마련됐다. 진열과 행잉 시스템이 결합된 이 공간은 컬러풀하고 SNS 친화적인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구성을 갖췄다.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색채는 고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브랜드 경험을 확장시킨다.

복합동선에서 찾은 유기적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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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설계를 맡은 디자인 스튜디오 XSXL은 구옥의 복잡한 동선과 작은 방들을 장점으로 전환해 ‘매장 안의 또 다른 매장’처럼 콘셉트가 다른 공간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퓌 연남은 하나의 브랜드 공간 안에서 다양한 감각과 스토리가 교차하는 다층적 체험의 장이 되었다.

브랜드 공간, 소비 감각을 재정의하다

연남동 뷔 스토어 플레그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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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 연남은 단순한 화장품 매장이 아니다. 일상의 메이크업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하며,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딩 경험을, 브랜드에게는 오프라인 공간의 미래 방향성을 제안하는 하나의 실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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