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가헌 전시회 완전 정복!
서울 북촌에 가면 진짜 신기한 곳이 있어. 바로 ‘한지가헌’이라는 곳인데, 여기는 한지를 완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야. 지금 3월 31일까지 양정모, 오상원, 이선 작가님들의 힙하고 멋진 한지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원〉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옛날에는 한지가 그냥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용도로만 쓰였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공예 작품이나 옷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 근데 솔직히 우리 일상에서 한지를 제대로 볼 기회가 별로 없잖아. 근데 북촌 골목길에 가면 우리나라 전통 문화유산인 한지를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완전 흥미롭지 않아? 바로 ‘한지가헌’이라는 곳인데, 여기는 우리나라 한지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한지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야.
작년 6월에 ‘한지의 집’이라는 뜻으로 새롭게 문을 연 한지가헌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에서 운영하고 있어. 여기는 우리나라 한지 공방과 전통 종이에 대한 정보가 완전 전문적으로 모여있는 곳이라서 한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지. 2층 건물 전체가 한지 작품 전시관이랑 사람들이 한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특히 1층 전시 공간은 예전보다 훨씬 넓어져서 다양한 예술가들과 협업한 멋진 작품들을 볼 수 있고, 지하에는 한지의 질감이랑 아름다움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한지자료저장소’랑 18개의 전통 한지 공방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어있어.
지금 1층 전시 공간에서는 〈기원 起源, 祈願 FROM ORIGIN TO WISH〉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 진짜 꼭 가봐야 해!
*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지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요. 한지가 우리랑 멀리 떨어진 게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걸 사람들이 알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올해 한지가헌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올해는 한지 문화가 2026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를 바라는 중요한 해예요. 작년에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만큼 올해는 전시회를 통해 한지의 예술성을 제대로 보여주려고 해요. 특히 지하 공간에 있는 자료들을 활용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한지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할 계획이에요. 한지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한지 문화가 더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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