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커플들의 인생 한 장면을 함께한 웨딩 명소, ‘더채플’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서울 강남 청담과 논현에 위치한 이 공간은 단순한 예식장이 아닌, ‘사랑의 기억’을 담아내는 문화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1. 클래식과 트렌드를 아우른 웨딩홀 디자인
더채플이 ‘채플 웨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가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청담점의 웅장한 아치형 채플홀과 플루메리아 벽면이 인상적인 커티지홀, 논현점의 도심 속 숲을 테마로 한 라메르홀과 라포레홀은 각기 다른 무드로 예비 부부의 선택 폭을 넓혀준다. 고전미와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디자인은 어느 공간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독보적인 미감을 보여준다.
2. 웨딩 이상의 경험, 연회와 라운지의 품격
더채플의 강점은 웨딩홀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호텔 출신 셰프들이 선보이는 오픈키친 기반의 연회장,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 전용 라운지까지, 방문객 모두에게 품격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맛있는 웨딩홀’이라는 수식어는 괜히 생긴 게 아니다.
3. ‘스마트 예약’과 VR 투어, 고객을 향한 기술력
업계 최초로 ‘스마트 예약’ 시스템과 웨딩홀 VR 투어 기능을 도입한 더채플은 투명한 정보 제공과 사용자 편의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가격과 공간을 온라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예비 신랑신부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4. 더채플만의 감성 서비스, 시그니처 향기와 100일 리마인드
단 한 번의 예식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해주는 감성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웨딩 공간에서 사용된 시그니처 향을 담은 디퓨저와 룸스프레이를 결혼 100일 후 선물로 보내주는 서비스는 더채플만의 배려가 깃든 디테일이다.
5. 공간 그 이상의 의미 – 사진전으로 돌아본 10년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특별 사진전 ‘더채플 스토리’는, 그간 이곳에서 결혼을 올린 수많은 커플의 이야기를 공간과 함께 재조명했다. 웨딩홀이라는 장소가 단순한 이벤트 공간이 아닌, 인생의 중요한 챕터를 담는 장소임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마무리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한결같은 감동을 전해온 더채플은 웨딩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공간이다. 소중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장소를 찾고 있다면, 더채플은 그 기억에 온전히 어울릴 이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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