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 플레이트의 새로운 보석, 이안 수비아브레
리버 플레이트는 과거 리오넬 메시를 놓친 아쉬움을 딛고, 엔소 페르난데스, 훌리안 알바레스,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등 수많은 월드클래스 유망주를 배출해왔습니다. 최근 유럽 명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차세대 주인공은 바로 18세 윙어 이안 수비아브레(Ian Subiabre)입니다. 기술적 완성도와 폭발적인 드리블, 빠른 스피드를 갖춘 그는 첼시, 맨유, 리버풀,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파타고니아에서 온 축구 DNA – 가족과 성장 배경
- 출생지: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코모도로 리바다비아
- 가족: 외할아버지·삼촌(축구선수), 친할아버지(아마추어 복서, 축구팀 19전 18승), 아버지(하부리그 승격 주역)
- 유소년 시절: 5세부터 엘 글로비토(El Globito)에서 두각, 리버 플레이트 유스팀 초청
- 경제적 어려움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주하지 못해, 3개월마다 24시간 버스 이동하며 훈련 병행
- 비야레알·레반테 테스트 경험 후 2023년 리버 플레이트와 프로 계약(바이아웃 2,500만 유로)
대표팀에서 터진 잠재력 – U-20 남미 대회 각성
- U-17 월드컵에서는 주목받지 못했으나, 2025년 U-20 남미 선수권에서 8경기 3골로 팀의 공격 핵심 부상
- 브라질전·칠레전에서 왼발 슈팅 득점, 콜롬비아전 결승골로 아르헨티나의 U-20 월드컵 본선행 견인
프로 무대 첫 골과 1군 입지 확보
- 리버 플레이트 1군에서 8경기(리그), 3경기(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교체 출전
- 2025년 3월 로사리오 센트랄전 데뷔골(발리 슛), 점차 입지 확대
- 아르헨티나 성인 대표팀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의 훈련 초청, 미래 국가대표 자원으로 주목
‘연날리기’처럼 날쌘 윙어 – 플레이스타일과 강점
- 별명: 바릴레떼(Barrilete, 연) – 빠른 속도와 가속력, 드리블 중 볼 컨트롤 탁월
- 좁은 공간 돌파, 왼발 슈팅, 1:1 돌파 능력, 팀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 능력 강조
- 공식 인터뷰: “파워풀한 골잡이이자 어시스트형 공격수, 깊이 파고드는 플레이를 즐긴다”
성장 중인 18세 – 앞으로의 과제
- 체력·피지컬 보완 필요, 아직 선발 출전 경험 없음
- 오른발 슈팅·중거리 슛 능력 향상 필요
- 가족과 코치진 모두 “기술은 이미 완성, 체력 관리가 성공의 열쇠”라고 조언
롤모델과 비교 – 훌리안 알바레스와의 공통점
- 롤모델: 훌리안 알바레스(맨시티, 월드컵·챔스 우승 경험)
- 공격 시 측면·중앙 유연한 움직임, 팀 동료 살리는 패스, 수비 헌신 등 유사점
- 알바레스처럼 리버 플레이트에서 성장 후 유럽 진출 목표
유럽 무대 진출은 아직? – 차근차근 성장 중
- 최근 리버 플레이트 유망주들은 1군 데뷔 후 곧바로 유럽행, 그러나 수비아브레는 더 많은 경험과 체력적 성장 필요
- 주전 공격수 드리우시 부상으로 더 많은 출전 기회 예상
- 다가오는 인터 밀란전 등 유럽 강호와의 맞대결에서 활약 시, 유럽 이적 가능성 높아질 전망
결론
이안 수비아브레는 리버 플레이트가 키운 최신 10대 신성으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월드스타 후보입니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골 결정력, 그리고 가족으로부터 물려받은 축구 DNA까지,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리버 플레이트에서 경험을 쌓으며, 조만간 유럽 무대에서 그 이름을 알릴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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