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소비자 트렌드, 디아지오가 예측한 다섯 가지 변화

jay

트랜드 소비 2025 글로벌 다스틸드

전 세계 디지털 데이터를 분석해 파악한 핵심 인사이트

조니워커, 기네스, 돈 훌리오 등의 글로벌 주류 브랜드를 보유한 디아지오(Diageo)가

트랜드 소비 2025 글로벌 다스틸드

소비자 인사이트 보고서 〈디스틸드 2025(Distilled 2025)〉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디아지오가 직접 개발한 포어사이트(Foresight)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튜브, SNS, 미디어, 포럼 등 글로벌 웹 전반의 소비자 대화를 분석해

다가올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브랜드 전략에 대한 힌트를 제시하고 있어요.

지난해보다 더 뚜렷해진 변화,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흐름

2024년 버전에서는 신쾌락주의 , 가치 중심 소비 , 의식적 웰빙 , 현실 확장 , 공동체 감성

이 다섯 가지 키워드가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더 구체적이고 행동 중심의 트렌드로 진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1. 단 한 번의 경험에 집중 – ONE NIGHT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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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단순히 물건보다 ‘한정판 경험’이 더 큰 가치를 가집니다.

단 하루의 특별한 이벤트, 오직 한정 수량의 제품 같은

희소성 기반 체험에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 소비자가 급증했어요.

예: VR 바, 팝업 라운지, 디지털-피지컬 융합공간에 대한 온라인 대화량 40% 이상 증가.

2. 조절 가능한 웰빙 라이프 – CONSCIOUS WELL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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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소비자들은 빠르고 강렬한 자극보다는 느리고 부드러운 교류를 선호합니다.

‘자기애를 축하한다’는 움직임과, 술을 마시되 절제하며 무알코올 음료를 병행하는

‘지브라 스트라이핑(Zebra striping)’ 같은 새로운 음주 문화가 부상 중이에요.

웰빙 소비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본 전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3. AI와 함께 사는 시대 – EXPANDING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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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의 보조 기술이 일상적 선택과 소셜 활동까지 영향을 주는 수준으로 성장했어요.

예: AI 피트니스 앱, 건강 상태 모니터, 챗봇 기반 은행 어시스턴트 등.

특히 유럽에서 관련 대화가 96% 증가하면서,

‘AI와 나의 관계’가 새로운 인간관계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줘요.

4. 취향 공동체와 팬덤의 확장 – COLLECTIVE BELON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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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팬덤은 단순한 취향 공유를 넘어 강력한 소속감과 행동을 유도하는 힘으로 발전했어요.

디스코드, 텔레그램, 레딧 등 기존 플랫폼이 팬 커뮤니티로 전환되며,

라틴아메리카·북미에서 팬덤 관련 대화는 각각 135%, 126% 증가했어요.

브랜드는 이제 팬 커뮤니티와의 관계 형성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어요.

5. 지역 감성 + 글로벌 가치 – BETTERMENT BR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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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만나는 지점에서

‘로컬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부상하고 있어요.

지역 브랜드를 지지하고, 중고 쇼핑이나 리셀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이는 단순 유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브랜드 가치로 확장 중입니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로컬 웰스’ 대화량이 85% 증가한 것은

지역 중심 소비 트렌드의 세계적 확산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

브랜드가 주목해야 할 2025년의 소비자

경험 중심적이며, 감정 연결을 중요시

디지털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교류하고

정신적 웰빙과 지역 가치를 적극적으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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