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송년회의 밤. 평범한 술자리 이상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 싶다면, 오랜 시간과 장인의 정성이 빚어낸 하이엔드 위스키는 어떨까요? 병을 여는 순간부터 마지막 한 모금의 여운까지, 모든 과정이 하나의 의식이 되는 연말 추천 위스키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예술과 위스키의 만남
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리추얼 키트 ([translate:Royal Salute 30 Year Old Special Ritual Kit])
‘왕의 위스키’ 로얄살루트가 새로운 하이엔드 컬렉션, 30년산 ‘[translate:Key to the Kingdom]’의 출시를 기념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태오와 협업하여 선보인 예술 작품입니다. 위스키 분자 구조를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에 크롬 메탈 소재를 더해 현대적인 아트 감성을 담아냈습니다. 30년이라는 희소한 시간의 가치를 가장 예술적인 방식으로 경험하게 하는 이 키트는 단순한 위스키를 넘어, 공간을 빛내는 하나의 오브제가 되어줍니다.
발베니 30년 레어 매리지 ([translate:The Balvenie 30 Year Old Rare Marriages])
싱글몰트 위스키의 명가 발베니가 수십 년간 숙성된 전통적인 아메리칸 오크통과 유러피언 오크통의 원액을 섬세하게 결합하여 탄생시킨 걸작입니다. 꿀의 달콤함, 설탕에 절인 오렌지 껍질의 상큼함, 그리고 부드러운 스파이스가 어우러져 실크처럼 매끄럽고 풍부한 풍미를 선사합니다. 김준수 작가의 아트워크 비주얼을 통해 위스키의 섬세한 맛과 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습니다.
자연의 향기를 담은 위스키
글렌모렌지 보태니컬 위스키 ‘어 테일 오브 더 포레스트’ ([translate:Glenmorangie A Tale of the Forest])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의 숲에서 영감을 받은 글렌모렌지의 첫 번째 보태니컬 위스키입니다. 위스키 크리에이션 디렉터 빌 럼스덴 박사가 숲을 거닐며 마주한 자연의 향기를 위스키에 담아냈습니다. 숲속 식물과 함께 보리를 건조하는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져, 소나무와 향나무의 풍부한 훈연 향과 유칼립투스의 상쾌함이 코끝을 스칩니다.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마치 깊은 숲속을 거니는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한정판 위스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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