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2024-25 시즌 수상 정리: 개인상·팀 우승·챔스 결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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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시즌 개인상 및 수상 정리를 보면 올 시즌 팀이 얼마나 완성도 높고 꾸준했는지 실감이 납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물론, 다양한 개인상과 아카데미 성과까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클럽임을 입증한 한 해였습니다.

PFA 선정: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팀

남자 EPL 부문에서 무려 6명의 맨시티 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여자 WSL 부문 역시 4명의 선수들이 포함되어 맨시티 위민팀의 강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에데르송 모라에스는 작년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다수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EPL에서 또 한 번 탁월한 리더십으로 우승을 이끌며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었습니다. 비록 챔스 결승은 아쉬웠지만, 리그 성적만큼은 최고였습니다.

루벤 디아스는 수비수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시즌 내내 흔들림 없는 수비 리딩으로 맨시티를 뒷받침했습니다.

필 포덴은 EPL과 PFA 모두에서 ‘영플레이어’ 타이틀을 수상하며 그 잠재력을 완전히 증명했습니다. 팀의 미래이자 현재인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로렌 햄프, WSL에서 맹활약하며 여성 부문 ‘영플레이어’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맨시티 위민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케빈 데 브라위너, 두 시즌 연속 ‘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맨시티 중원의 절대적인 존재감을 다시금 확인시켰습니다.

리암 델랍, EDS팀(리저브팀)에서 활약하며 ‘PL2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다음 시즌 1군 승격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세 카테고리 모두에서 우승을 거두며, 맨체스터 시티는 리그 3관왕을 기록했습니다. 유소년부터 성인팀까지 전 구성원이 유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구조가 돋보였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아쉽게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막판 흐름과 전술 운용이 아쉬웠지만, 전체 시즌을 돌아보면 유럽 최정상에 도전할 자격이 충분한 팀이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적 유산은 다음 시즌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맨시티 선수들이 받은 개인상과 팀 성과는 단지 실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꾸준함, 헌신, 팀워크가 더해졌기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가끔 ‘왜 이 선수가?’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모든 수상자들은 충분한 자격이 있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까지 품에 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때도 우리는 이 순간을 기억하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