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LCDC SEOUL의 새로운 입점 브랜드 3곳 – 라이프스타일 감성의 결정판
성수동의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은 2021년 오픈 이후 성수동 2가의 핵심 스폿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숍이 모여 있는 ‘도어스(doors)’는 오이뮤, 한아조, 요안나 등 개성 강한 브랜드들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최근 이곳에 새로운 브랜드 세 곳이 합류하면서 다시 한 번 공간의 결이 진해졌습니다. 지금 소개할 브랜드는 ‘습관의 디자인’, ‘선택의 가치’, ‘지중해의 위트’를 담은 곳입니다.
1. 커버서울(COVER SEOUL) – 건강한 습관을 디자인하다
커버서울은 ‘건강한 일상은 좋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가진 라이프케어 브랜드입니다. 화상 전문 병원인 베스티안 재단과 연계된 커버서울은 선스크린, MD 크림 등 전문 스킨케어 제품으로 입소문을 탔으며, 이제는 ‘습작실’이라는 이름의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습관 설계 키트, 해빛레터 뉴스레터 등 자기관리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직접 체험하고 탐색하는 공간으로, 스스로에게 맞는 루틴을 설계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2. 인포멀웨어(INFORMALWARE) – 취향 있는 사람을 위한 선택
햇살 가득한 LCDC 서울 A306호에 자리한 인포멀웨어는 단순한 편집숍 그 이상입니다. 패션 디자이너 출신 홍성찬, 초지혜 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이 브랜드는 2015년 지하의 작은 상점에서 출발해, 지금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한 물건’을 소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주방용품, 가구, 의류, 액세서리 등 폭넓은 아이템을 정제된 큐레이션으로 선보이며, ‘믿고 사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이야이야앤프렌즈(yiayia and friends) – 감각적인 그리스 식품의 재발견
그리스 전통 식재료를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이야이야앤프렌즈가 성수동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대표 제품인 올리브 오일은 크레타섬의 햇살을 담은 프리미엄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칠리, 바질, 갈릭, 트러플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접 시음 후 구매할 수 있어, 맛과 향을 섬세하게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파스타, 소스는 물론 앞치마, 접시, 오븐장갑 등 브랜드 굿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제격입니다.
성수동의 감성과 연결된 공간 큐레이션
LCDC SEOUL은 여전히 진화 중입니다. 새로운 브랜드들의 입점은 성수동의 트렌디한 감성에 더해, 공간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경험의 폭을 더욱 넓혀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커버서울, 인포멀웨어, 이야이야앤프렌즈는 단순히 제품을 파는 곳이 아니라, 브랜드 철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성수동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편집숍을 찾고 있다면, 지금이 LCDC 서울을 다시 방문할 좋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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