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 10년 준비 끝에 탄생한 국내 최초 사진 매체 특화 미술관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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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림사진미술관 미술관 서술 시립미술관 개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 10년 준비 끝에 탄생한 국내 최초 사진 매체 특화 미술관

서울시림사진미술관 미술관 서술 시립미술관 개관
서울시림사진미술관 미술관 서술 시립미술관 개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드디어 문을 엽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으로 새롭게 개관하는 이 미술관은 국내 최초로 사진 매체에 특화된 공립 전시관으로, 10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5년 6월 29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공식 개관합니다.

사진 예술의 새로운 중심지, 창동

서울시림사진미술관 미술관 서술 시립미술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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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총 면적 7,048㎡로 설계되었으며, 1,800㎡ 규모의 전시실을 비롯해 사진 교육실, 암실, 포토 라이브러리, 포토북 카페 등 사진의 역사와 현재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람객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사진 매체를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습니다.

빛의 단위, 픽셀을 형상화한 건축

서울시림사진미술관 미술관 서술 시립미술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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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Mladen Jadric)와 한국 건축사사무소 일구구공 도시건축이 함께 설계했으며, 사진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한 파사드가 돋보입니다. 외관뿐 아니라 공간 내부에서도 사진의 본질을 건축적으로 구현하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개관 특별전 〈광(光)적인 시선〉 시리즈

서울시림사진미술관 미술관 서술 시립미술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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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중 개최되는 개관 특별전의 제목은 〈광(光)적인 시선〉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2015년부터 이어온 사진 아카이브와 자료 수집, 연구 활동의 결과물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6월 29일 동시에 열리는 두 개의 전시, 〈광채 光彩: 시작의 순간들〉〈스토리지 스토리〉는 사진을 둘러싼 새로운 해석과 상호작용을 제공합니다. 세 번째 개관전은 12월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비전

이번 개관은 단지 한 미술관의 오픈을 넘어, 서울과 대한민국이 아시아 사진 예술의 허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전시와 교육, 연구, 수집, 보존 등 사진과 관련한 모든 기능이 통합된 이 공간은 향후 글로벌 사진 아트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5월 말에는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운영 방향, 중장기 전략, 그리고 전시 상세 일정이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사진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이 공간을 주목해볼 이유가 충분합니다.

자료 제공: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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