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오랜 시간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며 피파 랭킹 1위를 지켜왔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다소 주춤하며 현재 피파 랭킹 5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때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세계 최정상급 스쿼드를 자랑했던 브라질이지만, 지금은 세대교체 시기를 거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브라질 국가대표팀에는 세계적으로 높은 선수 시장가치(몸값)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브라질 축구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TOP 5를 정리해 소개합니다.
1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약 3,204억 원
2024년 현재 브라질 축구선수 시장가치 1위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입니다. 최근 경기력과 성장 가능성을 반영해 세계 축구 선수 전체 몸값 순위에서도 최상위권에 포함되어 있으며, 홀란드와 함께 차세대 월드클래스 스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 득점력까지 겸비한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위. 호드리구 – 약 1,602억 원
브라질 국가대표팀 시장가치 2위는 호드리구 고에스입니다. 비니시우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두 선수 모두 젊은 나이에 유럽 빅클럽에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비니시우스만큼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보이지 않고 있으며, 향후 경쟁자 영입에 따라 입지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있는 선수입니다. 그래도 현재 몸값은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 중입니다.
공동 3위. 하피냐 – 약 1,281억 원
하피냐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이며, 이번 시즌 개인 커리어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그에서의 안정적인 득점력과 팀 기여도가 상승하며 시장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만약 시즌 종료 시점까지 현재의 폼을 유지하고, 팀 성적까지 동반된다면 2025년 발롱도르 후보로 언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동 3위. 브루누 기마랑이스 – 약 1,281억 원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의 브루누 기마랑이스 역시 하피냐와 동일한 몸값을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공간 장악력, 패스 능력, 탈압박과 빌드업** 모두에서 인상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마랑이스는 팀의 중심으로 활약 중이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선수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는 미드필더로 꼽히고 있습니다.
5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 약 1,201억 원
아스널의 핵심 수비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는 브라질 선수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시장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센터백 포지션 기준으로도 세계 최상위권에 속합니다. 같은 팀 동료인 윌리엄 살리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몸값을 기록 중입니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최근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된 상황입니다. 부상 복귀 이후의 폼 유지 여부가 향후 시장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브라질은 한때보다 전력 면에서는 약해졌다는 평가도 있지만, 여전히 높은 시장가치를 지닌 스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하피냐, 브루누 기마랑이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는 대표팀뿐 아니라 각 소속팀에서도 핵심 전력으로 활약 중입니다.
향후 브라질 대표팀이 이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얼마나 더 강력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축구선수 몸값 순위, 이적시장 동향, 국가대표팀 분석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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