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 공간도 새로워져야 하니까
두꺼운 겨울 코트를 벗고, 차가운 톤의 인테리어도 바꿔야 할 계절이 왔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봄맞이 인테리어, 어디서부터 바꾸면 좋을까요? 오늘은 감도 높은 오브제와 가구, 리빙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서울 리빙숍 3곳을 소개합니다.
1. 스탠다드에이 – 원목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가구
원목가구 브랜드 ‘스탠다드에이’는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우아한형제들 본사, UNIST 등 다채로운 공간에 가구를 제작해온 경험을 가진 브랜드입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쇼룸에서는 제작 전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가구 제작에 대한 깊은 철학이 담긴 ‘Log’ 시리즈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3길 10
인스타그램: @standard.a_furniture
2. 세실앤세드릭 – 프렌치 감성 가득한 빈티지 숍
빈티지 수집가이자 아티스트인 세실, 철학자이자 가드너인 세드릭이 함께 운영하는 세실앤세드릭. 유럽 빈티지 오브제뿐 아니라, 자체 제작 굿즈인 2024 캘린더, 감각적인 리빙 아이템들이 가득합니다. 식물과 예술, 철학이 자연스럽게 뒤섞인 독특한 공간입니다.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81길 8
인스타그램: @cecile.n.cedric
3. 레몬서울 – 음악과 수집의 세계로 초대하는 빈티지 쇼룸
종로구 창덕궁 뷰를 자랑하는 12층 쇼룸. 레몬서울은 턴테이블, 빈티지 오디오, 캠코더 등 복고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말은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빈티지 오브제와 아날로그 음향 기기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공간입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84 가든타워 room1204
인스타그램: @lemon_seoul
마무리 – 공간을 바꾸면 계절이 다르게 느껴져요
오래된 방의 공기를 환기시키고 새로운 오브제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3곳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 철학과 감성을 담아낸 살아있는 쇼룸입니다. 봄맞이 인테리어의 영감을 찾고 있다면, 주말 나들이 삼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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