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생활의 공존: 더블린 아트 컬렉터의 아파트 인테리어

jay

아파트 디자인 인테리어 아트 컬렉터 컬렉션 로이신라피티 호텔 인터컨티넨탈

더블린 인터컨티넨탈 호텔 안에 자리한 115㎡(약 35평) 규모의 공간이 아일랜드의 유명 디자이너 로이신 라퍼티([translate:Róisín Lafferty])의 손끝에서 예술과 생활이 공존하는 특별한 집으로 거듭났습니다. 열정적인 아트 컬렉터인 클라이언트의 취향과 디자이너의 세심한 해석이 조화를 이루며, 전형적인 호텔 아파트를 넘어 하나의 갤러리 같은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아파트 디자인 인테리어 아트 컬렉터 컬렉션 로이신라피티 호텔 인터컨티넨탈
© Ruth Maria Murphy

 

케이트 모스와 마릴린 먼로, 두 뮤즈로부터 얻은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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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th Maria Mur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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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th Maria Murphy

 

이 집의 콘셉트는 클라이언트가 사랑하는 두 명의 아이콘, 케이트 모스와 마릴린 먼로에서 출발했습니다. 로이신 라퍼티는 “케이트 모스의 초상화가 전체 톤을 정했고, 절제된 화려함이 공간에 스며들었다. 마릴린 먼로는 또 다른 에너지를 더해 감각적이고 매혹적인 기운을 남겼다”고 설명합니다. 우아함과 관능이라는 상반된 매력의 균형을 통해, 작지만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아파트 디자인 인테리어 아트 컬렉터 컬렉션 로이신라피티 호텔 인터컨티넨탈
© Ruth Maria Mur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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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th Maria Murphy

 

제한된 면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디자이너는 문을 벽처럼 숨기고, 벽면을 거울로 마감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여기에 파리지앵 감성의 디테일이 더해져, 좁지만 여유롭고 깊이 있는 아파트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트 컬렉션을 위한 완벽한 무대

열정적인 아트 컬렉터였던 클라이언트를 위해, 집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을 위한 완벽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디자이너는 기존 소장품을 새롭게 배치하는 동시에, 공간에 맞춰 전 세계 갤러리에서 새로운 작품을 들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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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th Maria Murphy

 

조형적 오브제: 캐나다 예술가 마사 스터디([translate:Martha Sturdy])의 매듭 조각과 각 공간의 중심을 잡는 조형적인 샹들리에가 집의 분위기를 규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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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th Maria Murphy

 

장인정신의 정수: 아일랜드 디자이너 조셉 월시([translate:Joseph Walsh])가 제작한 황동과 코네마라 대리석 테이블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자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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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th Maria Murphy

 

유쾌한 주방: 유명 마카롱 브랜드 라뒤레([translate:Ladurée])에서 영감을 얻은 민트 컬러의 주방은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장면을 연출합니다.

소재와 디테일이 빚어낸 럭셔리

아파트 디자인 인테리어 아트 컬렉터 컬렉션 로이신라피티 호텔 인터컨티넨탈
© Ruth Maria Mur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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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또 다른 특징은 소재의 과감하고 섬세한 활용입니다. 아일랜드 장인이 손으로 조각한 아이보리 오닉스 세면대는 단단한 석재 속에서 유기적인 부드러움을 드러내며, 오크 바닥은 황동과 대리석으로 마감해 절제된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부드러운 벨벳과 실크 패브릭은 시각적 긴장감을 완화하며 공간을 아늑하게 감쌉니다.

로이신 라퍼티는 “각각의 요소는 독립적으로 아름답지만, 함께 모여 하나의 조화로운 경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녀의 철학처럼, 이 집은 클라이언트의 개인적 취향과 아트 컬렉션, 그리고 디자이너의 세심한 해석이 어우러져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생활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디자이너 로이신 라퍼티는 누구인가요?

A. 로이신 라퍼티([translate:Róisín Lafferty])는 2010년 더블린에 자신의 이름을 건 스튜디오를 설립한 아일랜드의 저명한 인테리어 디자이너입니다. 모든 프로젝트를 하나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장인정신과 재료, 리듬으로 공간에 옮기는 것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자신의 철학을 담은 갤러리도 오픈했습니다.

Q.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넓어 보이게 하는 팁이 있을까요?

A. 이 프로젝트에서처럼 문을 벽의 일부처럼 보이게 하는 ‘히든 도어’를 사용하거나, 벽면 일부를 거울로 마감하면 공간이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밝은 톤의 컬러를 주로 사용하고 가구는 최소한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아트 컬렉션을 인테리어에 잘 녹여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작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배경이 되는 벽의 색과 마감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작품의 크기와 스타일에 맞는 조명을 설치하면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작품 자체의 색감이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가구나 패브릭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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