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제주에 국내 첫 프로토타입 매장 오픈 – 도남점과 서귀포점의 새로운 시도
유니클로(UNIQLO)가 국내 첫 프로토타입형 매장을 제주도 도남점과 서귀포점에 동시 오픈했습니다. 2025년 4월 25일 문을 연 이 두 매장은 가로·세로 5.8미터에 달하는 대형 로고 큐브 외관으로 제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주 감성을 담은 로컬 친화 매장
매장 외관은 제주산 현무암을 활용한 바닥과 돌담으로 꾸며졌으며, 유니클로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에 지역 정서와 재료를 조화롭게 반영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리테일 공간을 넘어, 지역성과 브랜드 정체성이 공존하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주 로컬 브랜드와의 특별한 협업
오픈을 기념해 유니클로는 제주 로컬 브랜드들과 손잡고 특별한 UTme!(유티미) 한정판 티셔츠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참여 브랜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우무(UMU) – 수제 푸딩
- 귤메달 – 제주 시트러스 브랜드
- 동화마을 – 제주 오름 풍경
- 한라산 소주 – 제주 대표 향토주
총 8종의 유티미는 오직 제주 매장 한정으로 판매되며, 로컬과 글로벌의 협업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아이템입니다.
라이프웨어, 제주에 스며들다
‘라이프 인 제주, 라이프웨어 유니클로’ 프로젝트는 제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유니클로 의류가 일상에 어떤 식으로 스며드는지를 조명합니다. 마필관리사, 해양과학자 등 다양한 직업인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자는 제주 유니클로 매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의 노력
정식 오픈 전, 유니클로는 제주대학교 환경 동아리 리얼스(RE:EARTH)와 협력하여 도내 주요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실천하려는 브랜드 철학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라이프웨어 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를 방문한다면, 도남점과 서귀포점에서 유니클로의 새로운 도전을 직접 체험해보세요.
자료 제공: 유니클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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