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무더위가 교차하는 변덕스러운 여름, 비가 온다는 예보에 약속을 취소하곤 했다면 올해는 계획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성수동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이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비 오는 날이 기다려지는 특별한 여름 프로젝트, ‘레이니데이 프로젝트(RAINY DAY PROJECT)’를 진행합니다. 궂은 날씨를 유쾌하게 즐기는 역발상이 돋보이는 이벤트입니다.
‘이야기 속의 이야기’, LCDC SEOUL은 어떤 공간?
LCDC SEOUL은 ‘이야기 속의 이야기(Le Conte des Contes)’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브랜드 숍과 카페, 전시, 팝업 스토어가 각자의 서사를 가지고 한데 모여 하나의 거대한 ‘책’을 이루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곳을 넘어, 방문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영감과 경험을 선사하는 성수동의 대표적인 문화 아지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레이니데이 프로젝트: 여름을 즐기는 법
매년 여름 진행되는 ‘레이니데이 프로젝트’는 비 오는 날 방문객에게 더 큰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는 LCDC SEOUL의 시그니처 시즌 콘텐츠입니다. 올해는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더욱 다채로운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함께합니다.
1. 데이즈데이즈 팝업: 컬러풀한 여름의 순간
프로젝트의 시작은 여름과 바다를 사랑하는 패션 브랜드 ‘데이즈데이즈(DAZE DAYZ)’가 엽니다. 레트로 감성의 수영장 콘셉트로 꾸며진 팝업 스토어에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스윔웨어와 리조트웨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지정된 컬러 제품 15% 할인과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 특별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어, 우산을 쓰고서라도 방문할 이유를 더합니다.
2. 카콜 & 키츠 전시: 여름을 닮은 두 작가의 시선
8월에는 여름의 풍경과 정서를 담아내는 두 작가, ‘카콜’과 ‘키츠’의 컬래버레이션 전시가 열립니다. 여행지의 풍경을 개성 넘치는 스케치로 담아내는 카콜과, 일상의 순간을 따뜻한 정물화로 그리는 키츠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작가가 선보일 ‘블루 시리즈’는 여름의 청량함을 만끽하게 해 줄 것입니다.
비가 오면 쏟아지는 혜택들
레이니데이 프로젝트 기간 동안 LCDC SEOUL의 입점 공간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방문객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1층 카페 ‘이페메라’에서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가, 2층 편집숍 ‘숍엘씨디씨’와 3층 ‘도어스’에서는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오프라인 공연 대신 온라인으로 무대를 옮긴 ‘LCDC MUSIC’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박찬영, 전진희 등 비와 어울리는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제 비 오는 날, 약속을 취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산을 챙겨 성수동으로 향하면, 그곳에 더 특별한 하루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레이니데이 프로젝트는 언제까지 진행되나요?
A. 2025년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시즌 동안 진행됩니다.
Q. ‘비 오는 날’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혜택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A. 보통 행사 당일 서울 지역에 비 예보가 있거나 실제로 비가 내리는 경우를 기준으로 합니다. 각 매장별로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시 현장에서 문의하거나 LCDC SEOUL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 주차는 가능한가요?
A. LCDC SEOUL은 별도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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