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

서울 3대 호텔 뷔페로 명성이 자자한 잠실 롯데호텔 월드의 ‘라세느([translate:LA SEINE])’가 ‘파인 다이닝의 품격을 담은 프리미엄 뷔페’라는 콘셉트 아래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름처럼 파리의 세느강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곳곳에 유럽의 감성을 녹여낸 잠실 라세느는 이제 단순한 뷔페를 넘어 하나의 완벽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합니다. 유럽의 살롱으로 변신한 공간 새롭게 단장한 라세느의 내부는 마치 파리의 현지 … Read more

태안의 바람과 햇살, 바다와 땅으로 차려낸 자연의 한 끼. 지난 2월, 서래마을의 터줏대감이었던 미쉐린 1스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테이블포포([translate:Table for Four])’가 한남동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습니다. 고향 태안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치유의 음식을 만드는 김성운 셰프의 식탁은 어떻게 달라지고, 또 무엇을 지켜나가고 있을까요? 한남동에서 시작된 ‘테이블포포 2.0’   10년간 지켜온 서래마을을 떠나 한남동으로 이전한 것은 단순한 주소지 … Read more

채식은 더 이상 소수만의 식단이 아닌, 하나의 완전한 미식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순한 샐러드를 넘어, 채소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그 자체를 완벽한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채식 레스토랑들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채소의 다채로운 얼굴과 셰프의 깊은 철학을 그릇 위에 담아내는 서울의 비건 맛집 겸 파인 다이닝 4곳을 소개합니다. 1. 레귬: 비건이라는 이름의 황홀경   … Read more

뉴욕 로컬들이 사랑하는 동네, 그리니치 빌리지의 한적한 골목. 겉으로 보기엔 그저 평범한 아트 갤러리지만, 벽에 걸린 그림 뒤에는 아주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림 자체가 문이 되어 열리면, 단 16석의 카운터로 이루어진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프레보(Frevo)’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곳은 뉴욕의 ‘진짜’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아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뉴욕 맛집 입니다. 스피크이지 문화에서 영감받은 비밀스러운 공간 … Read more

패션을 넘어 문화와 예술의 영역을 끊임없이 탐구해 온 루이 비통이 서울의 미식 지도를 새롭게 그립니다. 오는 9월 1일,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걸작으로 꼽히는 루이 비통 메종 서울 4층에 국내 첫 상설 다이닝 공간 ‘르 카페 루이 비통(Le Café Louis Vuitton)’이 공식적으로 문을 엽니다. 이곳은 단순한 청담동 카페를 넘어, 프랑스적 삶의 예술 ‘아르 드 비브르(Art de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