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만나는 볼 빨간 ‘미라이짱’ 카와시마 코토리, 첫 내한 전시 〈사란란〉
일본의 사진작가 카와시마 코토리의 첫 번째 내한 전시 〈사란란〉이 오는 2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 석파정 서울미술관 별관 M2에서 열린다. 이름이 낯설 수 있지만, ‘미라이짱’의 얼굴을 본다면 금세 알아볼 것이다. 겨울딸기처럼 붉게 물든 볼, 코끝을 타고 흐르는 콧물, 눈을 가린 머리카락. 피사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하는 카와시마 코토리 특유의 사진 스타일이 돋보이는 「미라이짱」 연작은 일본은 물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