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즐거움이 되는곳, 오하하미디어
선선한 바람과 함께 책장이 절로 넘어가는 독서의 계절, 가을입니다. 혼자만의 조용한 사색이 필요할 때, 혹은 커피 한 잔과 함께 느긋한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북카페만 한 곳이 없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힐링을 선사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서울의 가을 북카페 세 곳을 소개합니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독서, 더숲 초소책방 인왕산 자락, 과거의 … Read more
가슴 깊이 파고드는 드립 커피의 향이 그리운 계절, 음악의 도시 비엔나로 떠납니다. 19세기에 만들어진 비엔나 커피하우스에 닿는 일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감미로운 향기로 가득 찬 타임머신을 타는 것과 같습니다. 바흐의 ‘커피 칸타타’가 작곡되던 1730년대부터 유럽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커피하우스는 늘 예술가들의 놀이터이자 사교의 장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비엔나 커피하우스는 음악가들에 의해 뿌리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술가들의 사랑방, 카페 … Read more
당신에게 카페란 어떤 의미인가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근사한 풍경을 감상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편안함과 미학, 그리고 맛까지 모두를 원하는 욕심쟁이를 위해 서울에서 가장 매력적인 대형 카페 4곳을 엄선했습니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이곳들을 추천합니다. 1. 프릳츠 장충점: 구옥에서 만나는 정원의 여유 장충동 동대입구역 앞, 도심 한복판에서 야외 … Read more
커피 한국인들은 1인당 연간 약 367잔의 커피를 마시며, 세계 2위 커피 소비국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커피가 실제로 재배되기까지는 특정 기후 조건이 필요합니다. “커피 벨트(Coffee Belt)“라 불리는 지역, 즉 북회귀선과 남회귀선 사이의 열대 및 아열대 기후 지역에서만 커피 재배가 가능합니다. 이제, 세계 주요 커피 생산국들과 커피 산업의 미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세계 커피 생산국 TOP 5 … Read more
전국 60개 매장을 한 권에 담은 첫 스토어 큐레이션 매거진 글로벌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가 전국의 특별한 매장 60곳을 엄선한 첫 번째 스토어 매거진을 선보였다. 〈60 Starbucks Stores: The Must-Visit Destination〉이라는 제목의 이 책자는 매장을 단순한 커피 판매 공간이 아닌, 여행지처럼 경험해야 할 장소로 소개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콘텐츠 전략을 보여준다. 이 매거진은 2024년 1월부터 전국 주요 … Read more
덴마크 디자인 브랜드 에디션덴마크가 서울 서촌에 위치한 쇼룸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북유럽 감성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미니멀리즘과 장인정신, 그리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미학을 정교하게 구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덴마크 디자인 스튜디오 ‘Spacon & X’와의 협업 쇼룸 리뉴얼의 핵심은 덴마크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Spacon & X와의 협력입니다. 북유럽에서 주목받는 이 스튜디오는 공간의 활용성과 조형미를 동시에 살리는 … Read more
모로코 감성의 커피 브랜드, 서울 중심에서 두 번째 공간 선보여 전 세계 프리미엄 커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바샤커피(Bacha Coffee)가 서울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습니다. 이번 매장은 롯데백화점 본점 3층에 새롭게 자리 잡았으며, ‘커피 부티크’와 ‘커피 바’, ‘테이크아웃 존’이 결합된 멀티 콘셉트로 구성되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궁전을 닮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란? 바샤커피는 모로코 마라케시의 고대 … Read more
후쿠오카는 한국에서 가깝고 먹거리가 풍부한 일본의 인기 여행지다. 여름엔 덥고 습하지만, 그 외 계절엔 여행하기 딱 좋은 곳. 후쿠오카를 여러 번 가도 질리지 않는 이유는 바로 무한한 맛집 리스트 덕분이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디저트는 절대 빼놓을 수 없다. 맛있어 보이는 곳은 많지만, 정말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곳인지, 분위기까지 만족스러운지 고민될 때가 많다. 그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 Read more
작년 한 해 패션 브랜드들이 전한 흥미로운 소식들을 정리하다 보니 공통된 특징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요약하자면 이제는 옷만 파는 시대는 지났다. 옷’도’ 파는 시대라고 하는 게 맞겠다. 과거에는 화장품, 향수 등 제품 카테고리를 늘리는 방법으로 브랜드를 확장했 다면 최근에는 갤러리, 호텔, 카페, 레스토랑, 바 등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다양한 공간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추세다.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