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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학력 남성일수록 연애 어려운 이유는? 우울감·외로움도 증가

    jay

    고학력자 남성일수록 솔로 탈출이 어려운 이유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학력 남성들이 솔로 상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경향이 뚜렷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의 심리학과 연구팀은 13년에 걸쳐 1만7,000여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장기 추적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특히 교육 수준이 높은 남성들이 연애를 미루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제 구체적인 방법을 아래에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학력자 남성일수록 솔로 탈출이 어려운 이유
    COLUMBIA TRISTAR

     

    고학력 남성일수록 솔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경향이 뚜렷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독일과 영국의 16~29세 남녀 1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13년간 장기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 시작 당시 연애 경험이 없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연애 상태와 심리적 안정감을 측정한 결과, 장기 솔로로 남을 가능성은 남성, 특히 교육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 학업과 경력에 집중하는 성향이 강한 고학력층일수록 연애를 뒤로 미루는 경향이 뚜렷했다.

    연애 미루면 심리적 부담 커진다

    연애를 미루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우울감과 외로움이 커지고 삶의 만족도는 낮아졌다. 특히 이러한 부정적 영향은 20대 후반으로 갈수록 두드러졌으며, 청소년 시기에는 연애 유무에 따른 행복도 차이가 거의 없었다.

    또한 연구에서 행복도가 낮거나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참가자 역시 장기간 솔로로 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나타났지만, 남성에게서 더 강하게 관찰됐다.

    사회적 요인도 큰 영향 미쳐

    전문가들은 고학력 남성이 연애를 미루는 현상이 단순한 개인적 성향을 넘어 사회적 경쟁 구조와 성취 중심 문화의 영향이라고 분석한다. 성취와 효율을 우선시하는 삶의 방식이 인간관계의 깊이를 줄이고 정서적 고립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현대 사회에서 연애와 정신적 건강의 연관성을 다시 조명하며, 관계의 중요성과 정서적 안정감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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