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감각을 더하는 크리에이티브 케이터링 팀 3곳

공간 미 케이터링 탑3 크리애이티브 팝업 플래그쉽스토어

감성적인 푸드 스타일링이 필요한 순간, 주목할 브랜드 브랜드 팝업 행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아트 전시나 패션 런칭 파티… 요즘은 ‘푸드’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공간 경험의 일부가 되고 있어요. 케이터링은 브랜드의 감성을 시각과 미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방식이고, 잘 기획된 케이터링은 처음 방문한 공간에 대한 인상을 오래도록 각인시켜주죠. 오늘은 브랜드와 공간에 감각적인 무드를 더하는 … Read more

일본 감성 편집숍 빔스(BEAMS), 서울에서 만나다

빔즈 서울 최초 일본 편집샵 팝업 핫플레이스

빔스의 정체성: 단순한 옷가게가 아닌, ‘문화 공간’ 1976년, 도쿄 하라주쿠에 ‘아메리칸 라이프숍’이란 이름으로 문을 연 빔스는 단순히 옷을 파는 곳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션하는 문화를 지향해왔다. 당시 일본 내 편집숍 개념이 생소했던 시기였고, 창립자 시타라 에츠조는 의류를 통해 젊은 세대의 문화와 정체성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대학 로고가 박힌 운동복, 미국 서부의 여유로운 감성, … Read more

한국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 신세계 ‘더 헤리티지’

신세계 백화점 헤리티지 철학 하이엔드 하우스오브신세계

서울 도심 한복판에, 시간을 머금은 공간이 하나 생겼다. 바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새롭게 문을 연 ‘더 헤리티지(The Heritage)’. 이곳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한국의 전통과 장인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1935년 완공된 옛 조선저축은행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이 공간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된, 진짜 ‘살아있는 역사’다. 전통을 선물하는 브랜드,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 이 공간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신세계의 … Read more

공간이 말하는 방식

공간 메스갤러리 서울 한남동 전시 공간 메스

메스갤러리 한남, 보이지 않는 흐름을 디자인하다 서울 한남동에 자리한 메스갤러리(MASS Gallery)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공간 자체가 하나의 조형 언어로 작동하는 장소를 제안한다. 갤러리 이름에 담긴 ‘MASS’는 ‘여러 요소가 모여 하나의 형태를 이룬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 개념은 조형예술의 문법 속에서 입체, 오브제, 평면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공간적 긴장감과 조화를 중심으로 재해석된다. 작품과 관람객 사이, 흐름이 만든 … Read more

토스뱅크 라운지, ‘마음이 머무는 금융 공간’의 새로운 정의

토스 라운지 토스뱅크 이전 확장

디지털 금융 시대, 고객이 오프라인 공간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토스뱅크는 그 질문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내놓았다. 단순한 업무처리를 위한 장소를 넘어, 고객이 브랜드와 연결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머물 수 있는 곳. ‘토스뱅크 라운지’는 그렇게 탄생했다. 라운지의 첫인상은 ‘색’ 에서부터 시작된다. 토스를 상징하는 깊은 블루 톤이 공간 전반에 은은하게 번지며, 스틸과 원목 소재가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 Read more

2029년, 새로운 서울 코엑스의 모습

헤드웍스튜디오 프로젝트 조감도 디자인 개발 미래

모듈로 쌓아 올린 호기심 캐비닛 서울의 대표적인 컨벤션 센터, 코엑스가 대대적인 리뉴얼에 들어간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 지명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국의 디자인 회사 헤더윅 스튜디오(Heatherwick Studio)가 맡았다. 이번 리뉴얼은 한국무역협회(KTIA)가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GITC)와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개발과 연계하여 기획한 것으로, 코엑스를 세계적인 마이스(MICE)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는 디자인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인근 지역과의 … Read more

움직이며 듣는 새로운 경험, 〈사운드 짐나지움 – 록 앤 록〉

핫플 코스모40 트램펄린

트램펄린 위에서 록 음악을 즐기는 색다른 체험 음악을 언제, 어떻게 들었는지 떠올려 본 적 있는가? 듣는 행위를 새롭게 정의하는 프로젝트 〈사운드 짐나지움〉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3월 한 달 동안 인천 코스모40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즌에서는 단순히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소리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소리를 온몸으로 느끼는 공간, 사운드 짐나지움 ‘사운드 짐나지움(Sound Gymnasium)’을 … Read more

새롭게 문을 연 ‘느좋’ 미식 공간 3곳

미식 핫플 맛집 요리 음식 오픈

새로운 공간을 찾을 때마다 설렘이 따릅니다. 어떤 분위기인지, 공간을 채운 요소들이 어떤 경험을 선사할지 기대되기 마련이죠. 특히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레스토랑이나 카페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들은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가볍게 산책을 하다가 한 잔 기울이기 좋은 곳들입니다. 최근 문을 연 미식 공간 세 곳을 소개해 드릴 테니, 다음에 어디로 갈지 고민될 때 … Read more

지하 도시 확장, 빌쥐프-귀스타브 루시역

도시 지하철 루시역 건축

올해 1월 완공된 빌쥐프-귀스타브 루시역(Villejuif Gustave Roussy Station) 은 도심의 개방된 공간과 폐쇄된 공간 사이의 경계를 허물며, 미래 도시 인프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지속 가능성, 에너지 효율성, 그리고 회복 탄력성이 핵심이다. “마치 뒤집힌 마천루 같다. 도시의 지면이 곧 하늘이 된다.” 설계를 맡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 는 이 역을 이렇게 설명했다. 파리 지하철 14호선 연장선 및 … Read more

자연과 하나 되는 브랜드, ORVIS

골프 휴양 하이엔드 여행 오르비스

자연과 하나 되는 브랜드, ORVIS 독창적인 건축미와 사계절 내내 푸르게 펼쳐진 필드를 배경으로, 일상의 틀을 벗어나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곳을 지향한다. YNL은 오르비스가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Embrace The Infinite Green’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편안함을 강조하며, 오르비스가 지닌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냈다. 로고타입은 … Read more